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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부터 문성근까지 가담한 '조작', 대본리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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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부터 문성근까지 가담한 '조작', 대본리딩 공개

입력
2017.06.3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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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SBS
'조작'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SBS

배우 남궁민, 유준상, 엄지원, 문성근, 전혜빈 등이 '조작'에 가담한다.

최근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 대본 리딩 현장에는 SBS 단막극 '너를 노린다'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이정흠 감독과 김현정 작가를 비롯해 남궁민, 유준상, 엄지원, 문성근, 전혜빈, 박지영, 김민상, 조희봉, 류승수, 정희태, 김강현, 최귀화, 김기남, 박성훈, 오아연, 박경혜, 안지훈, 박정학, 김혜성, 이주승 등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리딩에 앞서 이정흠 감독은 "저나 김현정 작가나 사실상 정글에 첫 발을 들이는 작품인데 이렇게 훌륭한 배우들이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기 계신 모든 배우들이 '조작'이 전하고자 하는 의의와 메시지에 공감해주고 오신 것이라 믿는다. 최선을 다해 모시고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김현정 작가는 "이정흠 감독과 오랫동안 공들여 준비한 작품이다. 배우분들이 믿고 와주신 만큼 마지막까지 실망스러운 이야기를 하지 않도록, 좋은 드라마로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열심히 쓰겠다"며 '조작'을 선택한 배우들의 신뢰에 감사를 표했다.

남궁민은 괴짜 매체 애국신문을 대표하는 한무영 역으로 분한다. 채 다듬어지지 않은 혈기왕성한 5년 차 기자의 패기와 집념을 연기한다. 형 한철호(오정세 분)에 얽힌 비극적 에피소드에서는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분위기를 압도, 다각도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유준상은 대한민국 대표 보수언론 대한일보의 스플래쉬 팀장 이석민 역을 맡아 호쾌한 표정 뒤 날카로운 소신과 정직한 신념을 품은 진짜 기자 캐릭터를 선보인다. 엄지원은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놓지 않는 화통하면서도 정열적인 검사 권소라 역을 구현한다.

여기에 대한일보의 편집권을 움켜쥔 실질적인 권력자 구태원 상무로 분한 문성근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현장을 장악하면서 등장만으로도 긴장과 공포를 유발하는 악인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전혜빈은 27개월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자 대한일보 이석민의 오래된 파트너인 노련한 사진기자 오유경 역으로 도전에 나선다. 애국신문의 사주 조희봉(양동식 역), 화끈한 부장검사 박지영(차연수 역), 법무법인 노아의 대표 류승수(조영기 역) 등 배우들이 적재적소에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조작'은 오는 24일 첫방송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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