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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기욤 "'비정상회담' 전현무 없었으면 망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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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기욤 "'비정상회담' 전현무 없었으면 망했을 것"

입력
2017.06.3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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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에 기욤패트리가 출연했다. KBS2 '해피투게더' 캡처
'해피투게더'에 기욤패트리가 출연했다. KBS2 '해피투게더' 캡처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MC 전현무와 유재석을 비교했다.

지난 29일 밤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500회 A/S 특집으로 송재희, 최윤영, 이명훈, 기욤 패트리 등이 출연했다.

이날 기욤 패트리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 오랫동안 봐왔던 전현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전현무를 3년 봤다. ‘비정상회담’은 현무 형 없었으면 망했을 것이다. 어리버리한 외국인 12명이 있는데, 사실 우리 이야기를 알아듣기 힘들 것이다”며 “그런데 우리말 잘 들어주고 리액션도 잘 해준다”고 말해 놀랍게 했다.

이에 전현무는 “‘해투’ 박에선 ‘무느님’이다”라며 자랑스러워 했다. 박명수는 “그럼 유재석과 전현무 중 누가 더 잘 하냐”고 질문을 던졌다. 기욤 패트리는 “어려운 질문인데 외국인 입장에서는”이라고 뜸을 들이더니 유재석을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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