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옥자’가 개봉 2주차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옥자’ 측은 개봉 2주차인 오는 7월 7일과 8 양일 동안 서울에 위치한 영화관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7월 9에는 인천-부천-파주에서도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7월 7일에는 아트나인, 대한극장, 서울극장에서 무대인사가 진행되며, 7월 8일에는 KU시네마테크, KU시네마트랩, 아리랑시네센터, 서울극장, 대한극장, 씨네큐브를 찾는다. 또한 7월 9에는 애관극장, 부평대한극장,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명필름아트센터에서 만난다.
여기에 7월 8일 씨네큐브, 7월 9일 명필름아트센터에서는 봉준호 감독이 참석하는 GV가 예정돼 있어 관객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킨다. 이번 GV에서는 봉준호 감독이 직접 관객들과 소통하며 영화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옥자’는 개봉작 대비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수에도 불구하고 영화 팬들이 보내는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봉준호 감독과 넷플릭스가 손잡고 만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190개 국가에 동시에 공개됐으며, 한국에서는 NEW의 배급을 통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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