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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21일 만에 모습 드러낸 장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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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21일 만에 모습 드러낸 장시호

입력
2017.06.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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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38)가 석방 21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구속기소 된 인물 중 제일 먼저 석방됐다.

장씨는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열린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50)의 국회에서의 위증 등 혐의 두 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오후 3시34분쯤 검은색 정장에 흰색 셔츠를 입고 법원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출소 후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하는데 심경은 어떤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증언 잘하겠다"라고 말한 뒤 법정으로 향했다

'비선 실세'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가 29일 오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배우한 기자
'비선 실세'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가 29일 오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배우한 기자
'비선 실세'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가 29일 오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배우한 기자
'비선 실세'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가 29일 오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배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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