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이 아내 여행 보내주기 홍보대사가 됐다고 밝혔다.
김창렬은 29일 오후 4시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전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에 관련된 청취자의 문자를 받았다.
김창렬은 "아내를 사랑하는 게 느껴졌는데 질투도 느껴지더라"라는 문자에 "남자분들 다 나 아닌 남자의 터치가 들어오면 질투 나지 않나. 남사친이라도 질투나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는 "'싱글와이프'가 대박 나서 와이프가 간간히 진짜로 다 내려놓고 스트레스 풀러 여행을 다녀왔으면 좋겠다"며 "요즘 아내분 여행 드리는 홍보대사를 하고 있다. 애 키우고 살림 하고 가족들 걱정하다 보면 혼자만의 시간, 본인만을 위한 여행을 정말 못 갔더라"라며 아내의 속내를 이해했다.
김창렬은 "보내보니까 이런 것도 필요한 것 같다. 그 표정을 보니 저런 표정이면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라도 여유가 된다, 여행을 보내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분들은 보내주십시오. 진짜 괜찮다"며 "본인에게 더 좋을 거다"고 권유했다.
한편 전날 방송된 '싱글와이프'에서는 김창렬의 아내 장재희의 대만 여행기가 공개됐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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