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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이슈]'아이돌학교', 제2의 아이오아이 탄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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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이슈]'아이돌학교', 제2의 아이오아이 탄생할까

입력
2017.06.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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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입학생 프로필이 공개됐다. Mnet 제공
'아이돌학교' 입학생 프로필이 공개됐다. Mnet 제공

걸그룹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취지가 담긴 프로그램 Mnet '아이돌학교'가 곧 베일을 벗는다. 선생님부터 걸그룹 희망 입학생들이 점차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은 차세대 걸그룹 계보를 이을 수 있을까. 

29일 '아이돌학교' 공식 SNS를 통해 입학생 프로필이 일부 공개됐다. 41명 입학생 중 13명이 먼저 공개됐고, 기획사가 없는 연습생이 출연한다는 제약이 있음에도 익숙한 얼굴들이 눈길을 끌었다. 

트와이스를 선발했던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에 출연했던 나띠와 박지원, '댄싱9'에 출연했던 이새롬, '프로듀스 101' 출신 이해인,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던 혜린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아이돌학교'는 서바이벌의 형식을 가지고 있으나 걸그룹을 육성하겠다는 교육적 취지를 강하게 보인다. 이에 교장 선생님으로 이순재, 담임선생님으로 김희철 등을 섭외하며 학교의 외연을 갖췄다. 

Mnet이 기획하고 이후 데뷔를 돕는 과정은 '프로듀스 101 시즌1'을 떠올리게 한다. 방송 당시에도 인기가 뜨거웠으며 이 과정을 통해 데뷔한 아이오아이 역시 활동을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이돌학교'가 걸그룹을 성공적으로 론칭한다면 아이오아이와 비교되거나 이들은 뛰어넘는 실력파 걸그룹이 탄생할 것이다. 이들은 살아남는 것에 목표를 두지 않고 교육하고 성장하는 아이돌을 내세운 만큼 실력 면에서 여느 신인 걸그룹에 뒤지지 않을 것을 자신한다. 

학교를 통해 배출되고 걸그룹으로 자라날 입학생들은 기획사의 후광 없이 실력으로 '아이돌학교'에 입학했다. 이들이 제2의 아이오아이가 돼 돌풍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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