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이 클론 앨범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지숙 기자
김창환 프로듀서가 클론 20주년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창환은 2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클론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클론이 20주년 되는 해다. 열심히 음악을 만들었다"고 프로듀서로서 자신했다.
그는 이어 "우연한 기회에 준엽이가 만든 노래를 들어보니 충분히 앨범을 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너무 오랜만에 클론이 다시 대중 앞에 섰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클론은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위 아(We Ar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에브리바디(Everybody)'는 클론의 연륜과 감정을 가사로 표현한 EDM 장르의 곡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일렉트로 하우스의 강렬한 사운드와 클론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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