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골프여제' 박인비(29)가 시즌 2번째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변화를 꾀했다.
박인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에서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퍼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은 올 해 2번째 메이저 대회로 한국 시간으로 29일 밤 개막한다.
박인비는 이날 '세계 1위가 다시 되려면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퍼트를 꼽으며 "롱 게임은 비교적 잘 되고 있지만 쇼트 게임이 꾸준하지 못하다"고 밝혔다. 2013년 4월에 처음 세계 1위에 올랐던 박인비는 2015년 10월을 마지막으로 세계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현재 세계 랭킹 7위에 올라 있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는 새 퍼터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인비는 후배 유소연(27)이 세계 1위가 된 것에 대해선 "세계 1위 자격이 충분한 선수이고 마침 대회 첫날인 29일이 생일이라 더욱 축하해주고 싶다"고 언급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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