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차트에 여풍이 강세지만 젊은 남자 솔로 가수들의 활약 역시 돋보인다. 차세대 주자들이 올 여름 신곡으로 대중과 만난다.
에디킴은 최근 신곡 '쿵쾅대'를 선보였다. 1년여의 공백을 깨고 80년대 소울풍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신곡을 선보이는 그는 이번에도 여심을 사로잡는 달콤한 보이스를 선보였다.
특히 에디킴은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이 가능한 아티스트로 대중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쿵쾅대' 역시 기존 가요계의 트렌드를 답습하지 않는 자신만의 음악색이 엿보이는 곡이다. 에디킴은 '쿵쾅대'를 시작으로 올 한해 꾸준히 앨범을 발표할 예정으로 이후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버나드박은 활동명을 낙준으로 바꾸고 지난 28일 컴백했다. 그는 3년의 공백을 가졌던 만큼 활동명까지 바꾸며 새로운 시도로 앨범을 채웠다.
타이틀곡 '탓'은 현실적이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담담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최근 주목받는 힙합신의 래퍼 창모와의 피쳐링으로 트렌디한 매력을 더했다.
박재정은 29일 오후 6시 신곡 '시력'을 발표한다. 그는 정통 발라드를 전면에 내세우며 차세대 발라더의 계보를 이을 예정이다. 특히 '시력'은 윤종신 작사, 정석원 작곡의 발라드로 감성 뮤지션의 합이 돋보일 예정이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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