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철 아내 정재은이 일본에서도 한국어 여행을 이어갔다.
정재은은 28일 밤 11시10분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싱글 와이프'에서 서현철이 부탁했던 목 마사지 기구를 사러 나갔다.
정재은은 목적지로 향하면서 옷가게에 자꾸 눈길을 뺏기는 등 집중력이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인력거를 보고 "10년 전 못 탔는데"라는 정재은은 빈약한 일본어로 20분에 6000엔이라는 말을 이해했다. 가격을 깎으려고 했던 그는 흥정에 실패했지만 그럼에도 웃으며 인력거에 탔다.
인력거에 올라탄 정재은은 또 또 다시 한국어 모드를 발동시켰다. 정재은은 "근데 너무 비싸요", "한푼도 안 깎아줘"라고 하는가 하면 인력거 기사에게 "힘들지 않아요?"라며 한국어로 계속해 말을 걸었다.
또 정재은은 "와타시가 이거 찾고 있어요", "이거 파는 미세"라고 하는 등 한국어와 일본어가 혼용된 대화를 구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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