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의 어머니가 아들의 옥탑방을 보고 눈물을 터뜨렸다.
28일 저녁 8시55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의 아버지, 어머니가 손녀와 함께 김승현의 옥탑방을 찾는 얘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은 딸이 온다는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 앞서 방송을 통해 공개된 김승현의 집은 엉망인 모습으로 충격을 주기도 했는데. 김승현은 "딸이 제 집에 방문할 것을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딸 수빈 양만 오는 줄 알았으나 어머니, 아버지가 함께였다. 옥탑방에 도착한 김승현의 어머니는 "집이 이게 뭐냐. 이렇게 해놓고 사냐"라고 놀라 했다. 신발이 싱크대까지 점령했을 정도로 너저분한 생활이었다.
김승현의 어머니는 "막막하고, 힘들게 사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이런 데가 있나 싶었다"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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