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8일 시청 집현실에서 ㈜디엠케이, ㈜대양이엔아이, AP위성㈜, ㈜나노신소재 등 4개 유망중소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4개 업체는 2020년까지 총 437억원을 투자해 제조공장 및 사무실을 건립하고, 352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디엠케이는 천안에서 평판디스플레이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세종벤처밸리 내 3만㎡ 부지에 220억원을 들여 천안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경기 화성에서 대기오염방지 시설을 제조하는 대양이엔아이도 110억원을 들여 제조시설을 건립해 세종벤처밸리로 이전한다.
AP위성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47억원을 투자해 세종미래산단으로 이전하며, 부강산단에서 영업 중인 나노신소재는 60억원을 들여 증설에 나선다.
이춘희 시장은 “계획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해당 기업들이 세종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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