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사장 김병곤)은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하절기 물놀이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포원 실내체육관 1층 로비를 리모델링한 물놀이축제는 도심 속 웰빙공원에 위치한 유아 위주 물놀이 시설의 강점에다 요금이 저렴해 매년 여름 큰 인기를 누려왔다.
연면적 3,371㎡의 물놀이시설은 정규 풀(25m) 3개 레인과 물대포, 시소, 아쿠아 플레이존(물 폭포), 마사지풀 등의 실내물놀이 시설에다 실외엔 야외풀, 이벤트 탕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스포원은 올 여름 여름방학 단체패키지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극성수기인 7월 24일~8월 6일을 제외한 주중(토ㆍ일요일, 공휴일 제외) 20명 이상 단체가 시설을 이용할 경우 사전예약자에 한해 1인당 1만원에 이용하는 것은 물론 물놀이보트 또는 키즈랜드 중 한 개 시설을 추가 이용할 수 있다. 단체패키지 이용은 홈페이지(www.spo1.or.kr)를 통한 사전예약이 필수다.
시설 이용 요금은 평일 주중엔 소인(유아 및 초등) 1만2,000원, 대인 1만5,000원, 주말엔 소인 1만5,000원, 대인 1만8,000원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휴일 없이 운영된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