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들이 더욱 강력해진 여행기를 선보인다.
28일 방송되는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워밍업을 마친 아내들의 본격적인 일탈 여행기가 공개된다.
지난주 3명의 아내가 공개됐다면 이날 방송에서는 김창렬 아내 장채희까지 모습을 드러낸다. 장채희는 연예인 같은 미모를 자랑하는 비주얼과 더불어 김창렬을 뒷목 잡게 만드는 의문의 남자까지 만나게 되면서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아내들의 활약도 강력해진다. '우럭 여사' 정재은은 특유의 감성과 친화력을 앞세워 일본 곳곳을 종횡무진 돌아다니고, 전혜진은 사랑꾼 이천희의 분노를 자아낼 만한 로맨틱한 여행기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아내들의 일탈여행이 무르익을수록 남편들의 분개는 폭발한다. 이천희는 아내 전혜진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가지며 유독 강한 리액션을 쏟아냈다. 김창렬과 서현철 역시 아내들의 모습을 보며 연달아 한숨을 내쉬었다.
장석진 PD는 "아내들이 모두 제대로 놀다 왔다. 회를 거듭할수록 남편들의 분개 지수가 높아지는 것이 새로운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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