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안동의료원은 27일 오후 경북 안동시 의료원 6층 대강당에서 건강증진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안동의료원 신축 건강증진센터는 56억 원들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2,754㎡ 구모로 지어졌으며, 1층에는 종합검진실, 일반검진실, 초음파실, 일반촬영실 등이 2층에는 치과, 산부인과와 내시경실, 3층에는 공공보건의료센터, 4층에는 ‘효(孝)’병동이 있다.
검진센터 내부에는 신세기청년작가회의 작품을 상설전시 중이다.
이윤식 원장은 “새 건물에 건강증진센터가 문을 엶에 따라 경북 북부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며 “신속 정확한 검진으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치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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