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일(80)이 폐암으로 투병 중이라고 전해졌다.
2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신성일은 1개의 종양이 발견되며 폐암 3기로 진단받았다.
신성일은 최근 심해진 기침으로 한 종합병원에서 폐 조직 검사를 받았고 이와 같은 결과를 들었다.
병원 측은 당장 수술보다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로 종양의 크기를 줄인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성일은 현재 통원 하며 방사선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아내인 엄앵란 역시 2015년 유방암이 발견된 바 있다. 현재 엄앵란은 수술 후 암 재발을 막는 호르몬 치료제를 복용하면서 자택 요양 중이다.
한편 신성일은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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