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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한상진 "‘블랙홀’ 같은 작품...여운 오래 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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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한상진 "‘블랙홀’ 같은 작품...여운 오래 남길”

입력
2017.06.2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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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써클' 캡처
한상진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써클' 캡처

tvN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의 한상진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28일 한상진은 소속사를 통해 “‘써클’은 내게 ‘블랙홀’ 같은 작품이었다”라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하나의 ‘원’은 단순한 ‘원’이 아니라 수많은 점들이 모여 이루어진다고 한다. ‘써클’ 역시 감독님과 작가님, 제작진들, 배우들의 노력과 열정이 모여 완성된 작품이다.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 ‘써클’의 여운이 시청자분들의 마음속에 오래오래 간직되었으면 좋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극중 한상진은 신경과학과 부교수 박동건 역으로 과학경제부 장관이자 휴먼비 회장까지 한 인물이지만 다양한 캐릭터 변화를 심도 있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써클’은 지난 27일 12부작을 끝으로 종영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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