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사진=PGA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김시우(21)가 골프 황제의 초청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김시우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TPC 포토맥(파70)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퀴큰 론스 내셔널에 출전할 예정이다. 퀴큰 론스 내셔널은 PGA 투어에 존재하는 소수의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타이거 우즈가 주최한다는 게 특징이다.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일반 투어보다 출전 선수가 적다. 퀴큰 론스 내셔널 역시 120명으로 제한된다. 김시우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권을 얻었지만 대부분의 톱랭커는 이번 대회를 결장한다.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 중 9위 리키 파울러 한명만이 도전장을 내밀어 김시우에게는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주최자가 출전 선수를 초청하는 형식을 취하는 대회는 이번 퀴튼 론스와 아놀드 파머 주최의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잭 니클라우스가 호스트를 맡는 메모리얼 토너먼트 등이 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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