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경이 중전 전문 연기에 대해 말했다.
김광규는 27일 밤 11시10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김선경에게 "중전 전문 아닌가"라며 "난 항상 양민 역할만 한다. 대감 역할이 잘 안 온다"고 말했다.
김광규는 "김선경을 만날 일이 없다. 궁궐에 갈 일이 없으니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경은 "나랑 '거상 김만덕'을 했는데 부둣가에서 만났다. 거기 상인이었다"고 기억을 되살렸다.
김선경은 이어 "못된 역할만 맡아서 현대물로 갔는데 세컨드나 후처만 하더라. 일주일에 한 번씩 물세례 받고 머리채를 잡혔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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