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총장 구기헌)는 사회봉사센터 소속 ‘Fly to the world 2017 하계 해외봉사단’학생 53명이 카자흐스탄과 키르키스스탄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3월 선발과정을 거친 봉사단원들은 3개월간 교육 및 실습 등을 통해 현지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이들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한국교육원’과 ‘키르키스스탄 비쉬켁 한국교육원’에서 현지 초ㆍ중ㆍ고교, 대학에서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글교육, 전통문화교육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상명대는 2012년부터 한국문화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중앙아시아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두 나라의 학생, 정부관계자들과 신뢰를 쌓는 등 민간대사 역할을 해왔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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