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는 홍보대사인 개그맨 박수홍(47)이 어머니 지인숙(75) 씨와 함께 사랑의열매가 진행하는 가정단위 정기 기부 캠페인인 ‘착한가정’에 27일 가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착한가정’은 부모 혹은 자녀의 이름으로 매월 2만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는 정기 기부 캠페인으로, 지난해 5월 시작해 이달 1일 기준으로 766가정이 가입했다.
박수홍은 “어머니와 함께 광고에 출연하고 나눔에도 참여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SBS TV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동반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이들은 2017 사랑의열매 영상광고에도 나란히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
박수홍은 지난 16년간 소아암 환아를 지원해왔으며, 퀴즈프로그램 우승 상금 1억원을 저소득 아동 수술비에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태무 기자 abcdef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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