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5)가 20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2루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초구를 받아 쳐 우중간을 가르는 시즌 6번째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 안타로 추신수는 지난 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 이후 2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의 20경기 이상 연속 출루 기록은 이날 경기를 포함해 통산 7번째다. 추신수의 개인 최다 연속 출루기록은 클리블랜드와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2012년 9월21일부터 2013년 4월26일까지 35경기 연속 출루다.
추신수는 2회초 두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내며 이날 멀티출루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나머니 세 번의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7(241타수 62안타)로 변동이 없었다.
한편, 텍사스는 4회까지 9-2로 앞섰지만 5회부터 7회까지 무려 13점을 내주며 9-15로 역전패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박지원 “이유미·이준서 문준용 조작사건 밝히겠다”...진실은?
'워너원' 라이관린, 배진영-박우진과 '천진난만'한 웃음과 '포옹'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