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환과 그의 딸 리아킴이 같은 날 음원을 공개한다.
김종환은 2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아내가 돼줄래’와 ‘생명’을 발표한다. 리아킴 역시 같은날 5년만의 신곡 ‘내 남자니까’, ‘라라라’를 공개한다.
두 곡은 각자의 앨범에 실린 다른 노래지만, 사람들의 인생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고백이 공통의 테마다.
김종환 싱글 앨범 타이틀곡 ‘아내가 돼줄래’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프로포즈송이며,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기 쑥스러운 남편이 아내에게 불러줄 수 있는 사랑의 노래다.
리아킴의 ‘내 남자니까’는 여성이 남성에게 이야기하듯 불러주는 사랑의 노래로, 마치 ‘아내가 돼줄래’의 화답송같은 콘셉트다. 리아킴의 고운 미성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가 잔잔한 여운을 일으킨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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