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1시 11분쯤 강원 원주시 우산동 상지대 자연과학관 2층 실험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모(24)씨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실험실 폭발로 인한 화재는 없었다”고 밝혔다.
당국은 소방당국은 실험을 마치고 화학약품인 염산과 질산을 폐기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화학반응으로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원인과 피해를 조사 중이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