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정현(41)이 내달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박정현의 소속사 캐치팝엔터테인먼트는 “박정현이 내달 15일 하와이에서 가족 친지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박정현의 예비신랑은 캐나다 동포로 현재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해왔으며 지난 2015년 언론에 공개되기도 했다.
소속사측은 “두 사람은 3년 6개월간의 열애 끝에 이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한 가정을 이루고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박정현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현은 1998년 데뷔해 ‘나의 하루’ ‘P.S 아이 러브 유’ ‘편지할게요’ 등을 히트시키며 R&B 가수로 사랑받았다. 그는 결혼한 이후에도 가수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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