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지현(36)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에 따르면 전지현이 현재 임신 10주째이고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다. 지난 주 병원을 찾은 전지현이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측은 "아직 임신 초기 단계라 조심스럽다"며 "많이 축복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전지현은 지난 2012년 4월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인 최준혁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결혼 4년 만에 첫 아들을 얻어 부모가 됐다.
전지현은 결혼한 후에도 영화 ‘도둑들’(2012), ‘베를린’(2012), '암살'(2015) 및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2013) 등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첫 아들 출산 후에도 SBS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해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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