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1세대 DJ 박원웅이 별세했다.
박원웅은 24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7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성당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 진행된다.
박원웅은 1967년 MBC 음악 프로듀서로 입사한 뒤 '뮤직 다이알'을 통해 DJ로 데뷔했다. 이후 70~80년대 '별이 빛나는 밤에' 별밤지기로 활약했다. 1세대 팝DJ로서 '밤의 디스크쇼' '박원웅과 함께' '골든디스크' 등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1993년 은퇴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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