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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母 "아들과 이혜영, 친구처럼 지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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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母 "아들과 이혜영, 친구처럼 지냈으면"

입력
2017.06.2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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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엄마가 오연수를 반가워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상민 엄마가 오연수를 반가워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상민 엄마가 오연수와 구면이라고 했다. 

이상민 엄마는 25일 밤 9시1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한 오연수를 보고 안아주면서 반가워했다.

서장훈은 "상민이형과 부부였을 때 부부 동반 모임을 자주 가졌다고"라며 이상민, 이혜영이 부부 사이였을 때를 언급했다. 오연수는 답변이 어려워 제대로 말을 못하는 바람에 정적이 흘렀다.

이상민 엄마는 "이상하게 생각을 안 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혜영이가 다시 나온다 해도 상민이와 친구처럼 지냈으면 좋겠다"며 "자기들 인연이 거기까지 뿐이다. 원수인 건 아니니까. 항상 잘 살아라"라고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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