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일치 레이스가 끝나고 넘버원 커플 레이스가 시작됐다.
25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전원 불일치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후에는 에이핑크 손나은과 오하영, 배우 손여은, 이선빈, 이태환, 가수 홍진영이 출연한 넘버원 커플 레이스가 새롭게 펼쳐졌다.
지난주 전소민, 하하가 아이고 스티커 1장씩 받은 가운데 개별 미션으로 시작됐다. 모이는 장소의 출입구마다 액수가 다른 미션비가 걸려 있었고, 선택한 출입구에 모이는 멤버의 수만큼 1/n 해야했다. 도착 전 멤버들은 통화를 하면서 심리전을 벌였다. 가장 큰 금액 10만원이 걸린 8번 출구에 하하, 전소민, 지석진, 유재석, 양세찬이 몰려 들면서 2만원씩 나눠 가졌다. 다른 출입구를 각각 택한 이광수는 4만원, 김종국은 5만원, 송지효는 7만원을 획득했다.
전원 불일치 레이스 첫 번째 '스태프 너의 고향은'에서는 김종국, 지석진, 유재석, 하하가 벌금 4000원을 내고 일치배지 4개를 받았다. 두 번째 '일치 이름표 뜯기'에서는 지석진이 패널티에 당첨됐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벌어진 보너스 게임에서 여러명의 벌금 당첨자가 나왔다. 3번째 '메뉴 불일치'에서는 같은 메뉴를 고른 사람이 속출했다. 4번째 '노래 불일치'에서는 유재석, 이광수가 같은 노래를 고르면서 또 다시 불일치에 실패했다.
유재석이 일치배지 11개를 받으면서 미션이 끝났다. 미션비 꼴찌는 버스 안에서 벌어진 보너스 게임에서 2만5000원을 한꺼번에 잃었던 이광수였다. 1등 송지효가 주사위를 던진 결과 지석진이 아이고 스티커를 받았다. 이로써 지난 레이스까지 합쳐 전소민, 하하, 지석진이 아이고 스티커를 1장씩 적립했다.
이어 워터파크에 모여 넘버원 커플 레이스가 새롭게 시작됐다. 스페셜 남자 게스트로는 이태환이 합류했다. 기존 멤버인 송지효와 전소민이 먼저 등장한 가운데 에이핑크 손나은, 오하영이 등장하자 환호가 나왔다. 이광수는 지난번 함께 했던 이선빈이 또 한 번 출연하자 좋아했다. 또 손여은이 나왔으며 홍진영은 '따르릉' 음악에 맞춰 등장했다.
손나은은 싸이의 '뉴페이스' 뮤직비디오 출연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180도 돌변해 춤을 춰서 폭발적 환호를 받았다. 손나은은 시작부터 흥을 폭발시키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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