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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송중기·송혜교 열애설 발리 취재 "그 남자 마스크로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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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송중기·송혜교 열애설 발리 취재 "그 남자 마스크로 가렸다"

입력
2017.06.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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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송중기의 열애설에 대해 전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송혜교, 송중기의 열애설에 대해 전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섹션'이 송혜교, 송중기의 열애설을 가리기 위해 발리로 갔다.

25일 오후 3시45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며칠 전 불거졌던 송중기, 송혜교의 열애설을 다뤘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과거 뉴욕에서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을 봤다는 네티즌 목격담으로 인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송혜교가 실제로 뉴욕에 고급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고, 이 시기 커플팔찌를 착용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하지만 구체적 증거 영상이 없어 목격담에 그쳤다.

이후 최근 두 사람이 발리에 차례로 나타나면서 체류 기간이 7일간 겹친다는 것을 토대로 중국발 열애설이 보도됐다. 중국 매체는 두 사람이 발리의 누사두아에 함께 있었다고 주장했다. 

'섹션'은 송중기 입국 후 송혜교가 옮겨 간 두 번째 숙소를 찾아갔다. 이 곳은 누사두아 지역이 아닌 서쪽인 꾸따 스미냑 지역이었다. 독채 프라이빗 숙소로서 최대 12명이 묵을 수 있고 사생활이 보장돼 있었다. 수영장과 주방이 따로 있고 전담 스태프가 있어서 밖으로 나가지 않고 안에서 식사 해결이 가능했다.

'섹션'은 송혜교가 묵은 숙소로 찾아갔다. 다음 주 방송에서 발리 숙소 직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 남자는 마스크로 다 가리고 다녔다", "체크아웃 할 때 그의 정체를 확실히 알았다"고 말한 모습이 살짝 공개되면서 관심을 모았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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