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1위를 차지했다.
25일 낮 12시10분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MC 샤이니 온유, 몬스타엑스 민혁, 블랙핑크 지수)에는 FT아일랜드, 티아라, 아이콘, 아스트로, 몬스타엑스, 마마무, 블랙핑크, 나인뮤지스, 박재정, 데이식스, 우주소녀, 맵식스, 펜타곤, 모모랜드, 엘리스, 이시은이 출연했다.
이시은은 슬픈 멜로디와 감미로운 그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바람처럼 떠나버린 너'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엘리스는 '우리 처음'으로 소녀미를 발산했으며 모모랜드는 '어마어마해' EDM 버전으로 흥을 발산했다. 펜타곤은 '예뻐죽겠네'로 여유있는 모습을 선보였으며 맵식스는 '아임 레디'로 정열적인 무대를 꾸몄다.
우주소녀는 발랄한 치어리더로서 '해피' 에너지를 내뿜었으며 데이식스는 '반드시 웃는다'로 실력파의 면모를 과시했다. 아스트로는 '베이비'로 청량감 넘치는 매력을 보여줬으며 아이콘은 '벌떼'로 새롭게 활동에 나섰다. 티아라는 중독성 넘치는 '내 이름은'을 따라부르게 만들었으며 FT아일랜드는 '윈드' 활동을 마무리지었다.
박재정은 약 2년동안 심혈을 기울해 준비한 곡인 '시력'으로 한단계 더 성장한 노래를 들려줬다. 나인뮤지스는 각선미를 강조한 포인트 안무가 있는 '기억해'로 섹시함을 한껏 발산했다. 몬스타엑스는 남성적이면서도 로맨틱함이 있는 '샤인 포에버'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마마무는 귀여운 허세 가사로 이뤄진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신나는 시간을 선사했다. 블랙핑크는 신나는 썸머송 '마지막처럼'을 통해 귀여운 이미지로 변신을 시도했다.
1위 후보는 지드래곤 '무제', 볼빨간 사춘기 '남이 될 수 있을까', NCT 127 '체리밤'였다. 세 팀 모두 이날 출연하지 않은 가운데 지드래곤이 1위에 올랐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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