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상황에서 가족 걱정하지 누굴 걱정해."
24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가정사가 보도돼 곤란해진 안중희(이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중희의 숨겨진 가족사가 알려졌다. 친아버지 변한수(김영철 분)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중희가 최근 그의 집으로 들어가서 살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한수는 물론 나영실(김해숙 분)까지 신문을 접하고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과거 신분을 바꾼 것이 알려질까 노심초사했다.
아울러 중희 역시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중희의 소속사 대표는 언성을 높이며 중희와 변미영(정소민)을 나무랐다.
미영은 연신 "죄송하다"고 사죄했고, 중희는 자신보다 가족들을 더 걱정했다. 소속사 대표에게도 "가족들을 걱정하지 누굴 걱정하느냐"고 맞섰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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