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5)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에게 완전히 막혔다. 1회초 헛스윙 삼진, 3회초 병살타, 6회초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9회초 상대 바뀐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과 맞섰지만 다시 삼진으로 돌아섰다. 1-1로 승부가 팽팽하던 연장 10회 2사 1, 2루에서 다섯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양키스가 10회말 2사 1, 3루에서 로널드 토레예스의 끝내기 안타로 2-1로 역전승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8(229타수 59안타)로 내려갔다.
한편, 일본을 대표하는 투수인 다르빗슈 유(31ㆍ텍사스 레인저스)와 다나카 마사히로(29ㆍ뉴욕 양키스)의 메이저리그 첫 맞대결은 무승부로 끝났다.
다르빗슈는 이날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양키스 선발 다나카는 8이닝 3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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