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35)이 홈런을 허용하며 시즌 5패를 당했다.
오승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경기에 3-3으로 맞선 9회 초 등판해 1이닝 1실점으로 시즌 4패(1승 16세이브)째를 당했다.
오승환은 피홈런을 맞고 실점했다. 상대 첫 타자 앤드루 매커천과 다음 타자 조디 머서를 각각 내야뜬공과 외야플라이로 아웃시켰다. 그러나 후속 타자 존 제이소에게 8구까지 가는 풀 카운트 접전 끝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결승 솔로홈런을 얻어 맞았다. 이 홈런으로 세인트루이스는 3-4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오승환은 지난해 76경기에서 79⅔이닝을 던지는 동안 5개의 피홈런을 맞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31경기 34이닝 만에 5번째 홈런을 허용했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55에서 3.71로 올라갔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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