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9' 제작진이 카메오로 함께한 장문복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4일 tvN 'SNL 코리아 9' 측은 장문복이 이날 방송에 카메오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제작진은 "장문복은 끼와 재능도 다분하지만 무엇보다 착하다. 코너 하나를 준비하는데도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번 기회에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많은 사람들이 장문복을 왜 '긍정의 아이콘'으로 부르는지 알았다"며 남다른 촬영 후기를 들려줬다.
장문복은 최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 음악에 대한 열정과 넘치는 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연습생이다. 장문복은 이날 'SNL9 - 출발 비디오 미행' 코너에서 맹활약을 펼친다. '출발 비디오 미행'은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를 위트 있게 패러디한 코너로 이날 방송에서는 인기 영화 '인터스텔라'를 패러디한 '인턴스텔라', '스타워즈'를 패러디한 '수타워즈'등 더운 여름 밤 시청자들을 웃음 바다에 빠뜨릴 다양한 테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장문복은 자신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입술 깨물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스타워즈의 유명 캐릭터 다스베이더와 함께 흥겨운 춤을 추는 사진도 공개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밤 10시20분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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