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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의 1984년 올림픽 유니폼, 역대 최고액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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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의 1984년 올림픽 유니폼, 역대 최고액 낙찰

입력
2017.06.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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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던의 1984년 LA 올림픽 유니폼/사진=ESPN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마이클 조던(54)의 유니폼이 역대 농구 유니폼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3일(한국시간) "게리 플래널 경매에 나온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입었던 조던의 유니폼이 27만3,904달러(약 3억1000만원)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이는 역대 농구 유니폼 경매 사상 최고가다.

종전에는 줄리어스 어빙이 1970년대 초반 ABA리그에서 뛸 당시 입었던 유니폼이 2011년 경매에서 19만414달러(약2억1000만원)에 팔린 바 있다.

조던은 1994년 LG 올림픽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해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시카고 불수에 지명됐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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