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기방이 뷰티사업가 김희경과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김기방은 22일 SNS에 "기분 좋은 날이네요. 저 장가 갑니다! 살면서 좋은 일을 많이 하지도 않았는데 얼굴도 마음도 이쁜 복덩이가 굴러들어와서 바로 잡았습니다! 망설일 필요가 또 이유가 없었습니다. 땡 잡았습니다!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마음껏 축하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기방, 김희경 예비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팔짱을 낀 채 소파에 앉은 두 사람에게서 오붓함이 느껴진다.
이날 앞서 김기방은 소속사를 통해 오는 9월 30일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플랜 김희경 부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두 사람의 예식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모처에서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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