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개 기업 참가
의견 공유, 협력 약속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21일 기업대표 및 인사담당자 4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 및 취업정복 토크콘서트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 경기권 강소기업 대표 및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대학과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열렸다.
GS리테일을 비롯해 강남여객, 동원물류, ㈜비지팅엔젤스코리아, ㈜유니켐, ㈜이라이콤, 유원컴택, 세한이엔씨, ㈜케이앨이앤디, ㈜이푸른, ㈜진수엔지니어링, 대우정보시스템 등 40여개 기업의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전병찬 부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 기업 대표와의 상호협력 약정서 교환에 이어 강남대학교 음악학과 오케스트라 연주, 취업정복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강남대학교의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빠르게 변하는 취업시장에 대한 기업의 인재상과 트렌드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취업정복 토크 콘서트에서는 기업대표 및 인사담당자와 학생들간 취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전병찬 부총장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과 기업담당자들이 적극적 소통에 나서는 것은 의미가 깊다”며 “기업과 학교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원하는 결실을 맺어 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대학교는 작년에 정부의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고 학사 구조 개편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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