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가 한혜진에 대한 전현무의 애정을 언급했다.
21일 밤 11시10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모델 이소라, 송경아, 한혜진, 걸스데이 유라가 게스트로 참여한 가운데 '굿 걸 굿 보디' 특집으로 진행됐다. 인피니트 성규가 세 번째 스페셜 MC로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한혜진은 최근 야구선수 차우찬과 열애를 인정한 터. MC들은 "표정이 한층 밝아졌다" "오픈할 거 오픈하면 귀찮은 것들이 없어진다" "전현무 캐릭터만 더 좋아졌다"고 저마다 한 마디씩 늘어놨다.
이를 듣던 이소라는 "('라스' MC들이)전현무 씨 이상형이 키 작은 스타일이라고 하지 않았냐. 그런데 제가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갔을 땐 그런 걸 못 느꼈다. 엄청 한혜진을 좋아했다"고 증언해 현장을 당황케 했다.
당황한 한혜진은 "(전현무는)그냥 여자를 좋아하는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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