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동작구 주민에게 감사 기부
롯데케미칼이 20년 만에 서울 동작구 사옥을 떠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은 21일 서울 동작구청을 방문해 이창우 구청장과 박상배 동작복지재단 이사장에게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 사장은 그 동안 기부활동을 해왔던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동작종합사회복지관, 청운보육원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96년 8월 동작구 롯데타워에 입주했던 롯데케미칼은 26일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로 이전한다.
포스코, 올해 지원 대상 벤처기업 10곳 선정
포스코는 2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제13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행사를 열고 올해 지원을 위해 선정한 10개 벤처기업을 공개했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포스코의 청년 창업 및 초기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 초기에 집중 지원하는 엔젤투자자와 안정적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포스코는 2011년 이후 142개 회사를 발굴, 574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포스코는 이 가운데 63개사에 96억원을 직접 투자했고, 37개 기업에는 외부 투자자들을 연결해 연구개발(R&D) 지원금 938억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GS칼텍스, 창립 50주년 기념 사은음악회
GS칼텍스는 20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고객사은 음악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소프라노 신영옥과 가수 장사익이 출연한 공연에는 거래처 고객과 협력사 파트너, 전·현직 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허진수 회장은 환영사에서 “GS칼텍스의 50년 역사는 고객, 파트너, 주주와 함께 성장한 상생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동반성장의 파트너로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SDS, AI 플랫폼 확대
삼성SDS는 기업용 통합 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 AI’의 클라우드 버전을 이달 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브라이틱스 AI는 제조ㆍ마케팅ㆍ물류 등 업종별 인공지능(AI) 분석 모델을 기반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분석한 뒤 최적의 방안을 제시하는 처방형 알고리즘을 갖췄다. 수억 건의 데이터를 수집ㆍ분석ㆍ시각화하는데 보통 3시간 이상 걸렸지만 이를 이용하면 10분 안에 할 수 있다.
한화 멤버십 프로그램 6기 선발
한화그룹은 콘텐츠 제작자가 되고 싶은 대학생에게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한화 멤버십 프로그램’ 6기를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대학생이 앞으로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역량을 키워준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10일부터 8월25일까지 총 7주간 교육과 실습을 거친다. 한화생명 브랜드 전략팀의 멘토 5명이 직접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편집까지 교육을 담당한다. 좋은 성적으로 프로그램을 마칠 경우 한화그룹 계열사의 신입사원 채용(연관업무 지원) 때 가점을 받는다. 27일까지 한화그룹 채용사이트 한화인에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합격자는 30일, 최종합격자 15명은 면접 후 다음 달 6일 발표된다.
롯데월드타워 신축건물 최초 LEED 친환경 인증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가 세계 최초로 완공과 동시에 미국그린빌딩협의회로부터 세계적 친환경 빌딩 인증인 ‘LEED 골드등급’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는 미국의 그린빌딩협의회에서 개발한 친환경 건축물 평가 및 인증제도다. 건축물의 자재 생산, 설계, 건설, 유지관리, 폐기 등 전 과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엄격하게 평가해 부여한다. 롯데월드타워는 세계 최초로 신축 건물에 대한 LEED 골드등급을 취득했다.
LG유플러스, 노인요양시설에 IoT서비스
LG유플러스가 요양서비스 전문기업 KB골든라이프케어와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케어홈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내년 하반기 위례신도시 노인요양시설을 시작으로 KB골든라이프케어가 참여하는 요양시설에 침대 낙상 방지를 위한 동작 감지, 체온ㆍ호흡ㆍ맥박 등 활력징후 자동 측정 등 IoT 기술을 적용하게 된다.
삼성전자, 시청각 장애인용 TV 공급
삼성전자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관하는 시ㆍ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의 TV 공급자로 선정돼 8월부터 TV와 모니터로 활용 가능한 28인치형 TV모니터를 공급한다. 기존보다 향상된 음성 지원 기능과 다양한 자막 기능을 지원하고 장애인 전용 통합 리모컨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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