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욱 의원 측, 아내 심은하 응급실行 관련 '함구'

지상욱 의원이 취재진의 연락을 피하고 있다. 지상욱 SNS

지상욱 의원 측이 아내이자 배우 심은하의 건강이상설에 대해 함구했다.

지상욱 의원실은 21일 심은하의 응급실행 보도와 관련해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지상욱 의원은 지난 20일 출입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 한다"며 당대표 경선 후보직 사퇴 의사를 전했다. 

이후 하태경 의원은 SNS로 지상욱의 모친이 아프다는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심은하가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모친이 아닌 아내 심은하의 건강 이상설을 제기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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