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라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소라는 2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된 새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비긴어게인'이 굉장히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다. 막상 가보니 더 어려운 프로그램이더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끝나기 전이다. 두 나라를 다녀왔는데 지금까지 살면서 몇 손가락에 꼽게 고독한 나날들이었다"고 여행 소감을 말했다.
이소라는 이어 "우리 팀들에게 굉장히 고맙게 생각한다. 혼자 하다가 같이 한다는 것에 대해 배웠다. 노래를 좀 더 편안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여행이었다"며 이후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비긴어게인'은 한국 가수들이 해외로 떠나 '버스킹'이라 불리는 길거리 공연을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25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죽으면 진실은 밝혀지는 법" 에이미, 자살 암시 글 SNS 게재
하민호 "유선호에 덮어 씌우기, 따돌림, 성희롱 다 사실 아니다"(전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