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박이 새로운 이름과 신곡으로 대중을 찾는다. 데뷔 앨범 이후 활동을 볼 수 없었던 만큼 그의 음악인생 2막 시작을 예고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버나드박이 3년만에 컴백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 뿐만 아니라 곧 공개될 싱글앨범에서 버나드박은 새로운 활동명으로 활동한다.
버나드박은 'K팝스타'를 통해 데뷔하고 JYP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댄디한 외모와 묵직한 저음, 세련된 창법 등은 솔로 남자가수가 기근이던 가요계 시장에 단비같았다.
하지만 버나드박은 데뷔 앨범 이후 긴 공백을 가졌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등 당시 버나드박이 선보였던 음악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었던 만큼 대중들은 그의 컴백을 기다렸다.
여전히 가요계에는 남자 솔로를 찾아보기 드물다. 특히 신예 가수 중에는 더욱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3년이라는 공백만큼 성숙해졌을 버나드박의 음악세계를 빨리 만나고 싶어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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