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시골경찰’에 배우 신현준-최민용에 이어서 오대환과 이주승이 캐스팅 됐다.
'시골경찰' 측은 21일 "오대환과 이주승이 '시골경찰'에 출연한다. 최근 첫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오대환과 이주승 모두 고정 예능프로그램은 처음이기 때문에 기대케 하고 있다. 오대환은 드라마 ‘피고인’ ‘38사기동대’, 영화 ‘차이나타운’ 등을 동해 악역 연기로 호평 받아 악연 전문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이런 오대환이 ‘시골경찰’에 캐스팅 돼 마음 따뜻한 시골 마을 순경으로 변신할 예정이라 궁금증을 모은다.
이주승은 2008년 영화 '장례식의 멤버'로 데뷔해 2013년에는 '셔틀콕'으로 부일영화상의 신인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다. 영화 '소셜포비아'와 KBS2 '프로듀사'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이번 '시골경찰'에서는 막내 순경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진안경찰서 관할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진안의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내달 17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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