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확정했다.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 측은 21일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최종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누아르다. 생애 첫 1인 2역에 도전한 김수현을 비롯해 성동일, 이성민, 최진리(설리), 조우진, 이경영, 김홍파, 정인겸, 최권, 한지은 등이 합류한 화제작이다.
여기에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 확정되면서 ‘리얼’의 파격적 스토리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먼저 설리의 파격 노출이 예고된 상황이고, 김수현과 성동일은 카지노를 차지하기 위해 각각 조직의 보스와 암흑가 대부로 분해 액션을 펼칠 전망이다.
상영 등급을 확정한 ‘리얼’은 개봉에 앞서 오는 26일 언론 시사회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개봉은 28일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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