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서준이 ‘쌈 마이웨이’에서 불도저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 10회에서 고동만(박서준 분)은 최애라(김지원 분)을 향한 박력 넘치는 입맞춤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날 엔딩에서 동만은 애라에게 키스하며 로맨스의 불꽃을 점화시켰다. 동만은 애라가 보는 앞에서 질투를 유발하려는 전 여자친구 혜란(이엘리야 분)의 키스를 거칠게 밀어내고, 애라에게 성큼성큼 다가가 기습 입맞춤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동만은 애라를 향해 “키스 했으면 1일”이라며 사귀자는 고백을 했다
그동안 애라에 대해 20년지기 ‘여사친’에서 ‘여자’로 변해가는 감정을 느껴온 동만은 저돌적인 입맞춤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에 쐐기를 박았다. 특히 무작정 매달리는 전 여친 혜란을 단호하게 거절하는 신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한편 ‘쌈 마이웨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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