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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이경규, '전국민 걱정하던 일' 벌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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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이경규, '전국민 걱정하던 일' 벌어질까

입력
2017.06.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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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정글에 입성한다. SBS
이경규가 정글에 입성한다. SBS

이경규의 정글 입성이 드디어 공개된다.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편은 방송 시작 전부터 이경규의 캐스팅 소식으로 떠들썩했지만 그의 합류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병만족은 새 멤버가 합류할 때마다 혹시나 이경규가 나타날까봐 몸서리치기까지 했다. 이경규는 마지막 합류 멤버인 아나운서 김환, 씨스타 소유와 함께 등장해 오는 23일 방송되는 6회 차부터 약 한 달간 출연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이경규의 출국 시 모습과 정글에서의 모습을 비교 공개했다. 그는 공항에서 김환, 소유와 나란히 앉아 비행기를 기다릴 때는 여유로워 보이지만 정글에서는 떡 진 머리와 더러워진 옷차림, 맨발로 지푸라기 위에 널브러진 채 처참한 모습을 하고 있다.

방송 예고에 등장한 강남의 말대로 '전 국민이 걱정하는 일'이 일어났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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