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 피오가 인지도에 대해 솔직한 일화를 털어놨다.
패션매거진 쎄씨는 최근 피오와 함께 진행한 화보 및 인터뷰를 21일 공개했다.
피오는 최근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과 ‘립스틱 프린스 2’에 출연하며 예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블락비와 유닛 블락비 바스타즈로 보여준 모습과 또 다르게 대중적 인지도를 높여가는 중이다.
최근 주변에서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졌냐는 질문에 피오는 “예전에는 경비 아저씨가 제가 연예인인 걸 모르셨다. 요즘은 먼저 연예인이라고 아는 척 해주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피오는 연기 쪽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연기자 지망생 시절 만났던 친구들과 함께 만든 극단 소년과 제작한 연극 ‘마니토즈’에서 신참 국어 선생님 역할을 맡게된 것. 스스로 ‘아날로그적인 사람’이라고 밝힌 피오는 “모든 사람이 메신저나 SNS로 소통하는 요즘, 그보다는 현실에 좀 더 충실하면 좋겠다는 내용이다. 30년 뒤의 미래가 배경이다”라고 극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로도 사람들과 직접 만나 술 한잔하며 대화하는 것을 즐긴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오의 연극 ‘마니토즈’는 오는 25일까지 서울 대학로 JTN 아트홀 2관에서 공연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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