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영국 디지털 매거진 데이즈드(DAZED)는 지난 15일(한국 시간) "K-Pop의 역사를 만들고 있는 13명의 보이그룹을 소개한다"며 세븐틴에 대해 다뤘다.
데이즈드는 "불과 2년 전에 데뷔했지만 다각적, 다국적인 이 그룹은 벌써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고 차트를 점령했다. 사실 데뷔 시절부터 엄청났던 이 그룹은 유수의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바 있으며 멤버들은 그들의 노래에 직접 안무를 만들고 가사를 쓴다. 그리고 20세밖에 되지 않은 멤버 우지는 거의 모든 세븐틴의 발매곡을 공동 작업하며 이미 이름난 작곡가가 됐다"고 호평했다.
또 "이번 앨범 '올원'(Al1)에서 변화구와 같은 곡인 '울고 싶지 않아'(서구의 EDM에 대한 서정적이고 울림이 있는 접근은 열정적인 보컬과 그들의 애드리브, 그리고 우아한 프로듀싱으로 이뤄졌다)를 시작으로 6개의 트랙이 나무랄 데 없는 구성을 보여준다"며 네 번째 미니앨범에 대한 극찬도 보냈다.
데이즈드에 앞서 미국 빌보드 또한 지난달 K팝 칼럼을 통해 "세븐틴은 K팝의 가장 혁신적인 팀 중 하나로서 지속적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7월 14일~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 '다이아몬드 엣지' 서울 콘서트를 개최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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