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하루'는 지난 20일 전국 733개 스크린에서 5만682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15일 개봉 직후 '미이라'를 누르고 이틀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던 '하루'는 지난 주말 '미이라'에서 1위를 내주며 다시 2위에 머무르다 평일이 되자 순위를 전복시켰다. '하루'의 누적관객수는 68만868명이다.
2위 '미이라'는 전국 844개 스크린에서 5만1041명을 불러들였다. 누적관객수는 334만6624명에 달했다.
3위는 '악녀'(누적 99만5007명), 4위는 '원더우먼'(210만9040명), 5위는 '노무현입니다'(174만7251명) 순이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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